명량해전은 이순신 장군께서 일본과 벌인 해전 중 하나로 세계 4대 해전중에서도 손에 꼽힐만큼 유명한 전투입니다. 1597년 9월 16일 새벽 2시쯤 벌어진 이 전투는 13척의 배로 133척의 왜군배를 물리친 기적같은 승리였습니다. 하지만 당시 조선수군은 12척 밖에 남아있지 않았고, 일본군은 무려 133척이라는 압도적인 숫자였기 때문에 패배할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였습니다. 그러나 우리나라 역사상 최고의 명장이신 이순신장군께서는 불가능이란 없다는 신념으로 모든 병사들을 독려하며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싸웠습니다. 결국엔 대승리를 거두었고, 이를 계기로 다시한번 나라를 지킬 수 있었습니다.
명량해전에 대해서
왜 하필이면 명량해전인가요?
1597년 정유재란때 일어난 명량해전은 임진왜란 이후 7년만에 처음으로 거둔 승전보이며, 또한 칠천량 해전이후 단 한척의 배도 남아있지 않았던 상황에서 얻어낸 값진 승리이기 때문에 더욱 의미가 큽니다. 게다가 한산대첩, 노량해전과 더불어 세계 4대 해전이라 불릴만큼 위대한 업적이기도 합니다.
승리의 원동력은 무엇이였나요?
가장 큰 요인은 역시나 이순신장군의 리더십 덕분이겠죠? 뛰어난 전술과 전략 뿐만 아니라 부하 장수들에게 솔선수범함으로써 사기를 북돋아주고, 자신감을 심어주었기 때문에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싸울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리더쉽 아래에서는 아무리 열악한 환경이라도 극복할 수 있다는 교훈을 얻을 수 있었어요.
마지막으로 하고싶은 말은?
지금 당장 눈앞에 보이는 현실에만 급급해서 미래를 보지 못하고 있다면 지금부터라도 멀리 내다보는 눈을 가지고 현재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한다면 언젠가는 좋은 결과가 나올거라고 믿습니다. 저또한 그런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